[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가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부문 클라우드컴퓨팅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7월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보자원 1등급의 중요 시스템을 제외하고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 정부3.0 평가 계획’에 클라우드 이용 가점을 반영하여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추진했다. 여기에 KT가 최초로 획득한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인증’으로 공공기관이 신뢰하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KT는 이번 보안인증을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선도 사업자로 입지를 공공히 하게 됐다. KT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 국제표준 인증기관 DNV-GL의 국제정보보호표준 ISO27001 인증, 그리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필수 보안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다.
KT 마케팅부문 강국현 부문장은 “KT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인증 획득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이 마련되었다. 정부 클라우드 활성화 정책에 부합하여 공공의 대형 IT 사업들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 KT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공공IT분야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클라우드 생태계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