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ㆍIoT가 PKI 도입 촉진한다"
"클라우드ㆍIoT가 PKI 도입 촉진한다"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10.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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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스, PKI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아이티비즈] 탈레스가 2016 공개키기반구조(PKI)의 글로벌 트렌드 조사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탈레스가 후원한 포네몬인스티튜트의 단독 조사를 기반으로 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IoT사용 증가에 따라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점점 PKI 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조직 내 PKI 사용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위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일본,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인도, 그리고 금년도에 처음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국가를 포함한 11개 국가에서 5000명이 넘는 비즈니스 및 IT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서에서 밝혀낸 새로운 사실들은 살펴보면, 우선 62%의 기업체들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PKI 이용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촉진하는 가장 중요한 트렌드라고 답했다. (2015년에는 50%) 또한, 이 중 사분의 일 이상(28%)은 IoT가 PKI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촉진한다고 답했다.

PKI는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PKI는 평균적으로 비즈니스 내부에서 8개의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예년에 비해 1개 늘어난 것이다. 미국의 경우 이 숫자가 3개 증가했다.

PKI 관련해서 기업들이 맞닥뜨리는 가장 주요한 문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못하는 기존의 PKI와 관련된 문제이다(58%의 응답자가 이같이 답했다).

포네몬인스티튜트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래리 포네몬은 “PKI는 이제 주요 IT 기술의 근간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보안 전문가들에게는 PKI를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며 "조직들이 점차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PKI가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데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탈레스 이시큐리티 보안전략 부문 선임 이사인 존 그림은 “오늘날 증가하는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지만, 상당수의 PKI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다. PKI 의존도가 높아지고 비즈니스 상에서 PKI가 중요해짐에 따라 PKI가 그 본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신뢰 근간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조직들은 HSM을 통해 인증서 발급 과정을 보호하고 코드사인닝 키를 관리함으로써 인증서 분실 혹은 도난 위험을 감소시키고, 디지털 보안을 위한 높은 수준의 보안 기반을 갖출 수 있다. 탈레스는 조직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PKI와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수 십 년간의 HSM기반 PKI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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