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재 위한 교육의 시작ㆍ창의 융합 미술교육, 행당동 ‘큰나무창작소’
21세기 인재 위한 교육의 시작ㆍ창의 융합 미술교육, 행당동 ‘큰나무창작소’
  • 김종영 기자
  • 승인 2016.10.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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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창의적인 인재, 융합적인 다양한 사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21세기 문화적인, 감성적인 리더로 키우기 위한 창의력 증진이 미래교육의 중요한 목표로 대두 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최근 미술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표현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창의 융합교육이 교육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유아, 초등,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한 성동구 행당동 미술학원 ‘큰나무창작소’의 문지혜 원장은 “기초적인 드로잉 수업과, 미술의 기본적인 개념을 체계화 시키는 창의, 융합, 통합 미술교육을 기반으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혹은 만들기로, 이야기로 표현하는 창의 융합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다양한 학습능력향상과 더불어 표현력향상, 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창의융합교육에서 미술교육이 베이스가 되는 이유는 다양한 시각적 경험과 학습의 결합으로 우뇌와 좌뇌를 동시에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경우 명화를 통한 역사, 문화, 과학 등 다양한 지식들을 재해석하여 표현하는 수업과 한양대학교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조형의 원리와 입체의 개념을 이해하는 입체조형수업, 연령별 드로잉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 원장은 “이처럼 공교육의 학습범위 내에서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발상들을 창의력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아 보다 효율적으로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창의적 미술융합교육은 단순한 미술수업에 비해 더욱 체계적인 연구와 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아이들이 21세기 문화적 감성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싶다”라며 “ 다가오는 2월에는 인사동에서 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러한 전시들을 통해 친구들이 함께 전시공간을 구상하며 자신의 무대를 꾸미며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영양분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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