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통신망 구축기간 75여일 단축, 생생한 방송중계 기반 마련
[아이티비즈] KT(회장 황창규)는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와 한국도로공사 김천 본사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방송중계를 위한 통신망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구축하는 총 333km의 방송중계통신망 중 19%에 해당하는 구간으로 KT는 1년반 남짓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한 통신망 구축기간의 약 75일을 단축할 수 있으며, 글로벌 올림픽 시청자들이 보다 더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방송중계통신망 외에도 국제적인 이벤트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로 인해 증가하는 트래픽에 대비하기 위해 기 구축된 한국도로공사의 안정된 통신설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상무는 “한국도로공사의 훌륭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올해 말 진행되는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위한 통신망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었다”며 “올림픽 방송중계망을 통해 전세계에 대한민국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