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랩-아트라스콥코코리아, 스마트팩토리 분야 업무협력
울랄라랩-아트라스콥코코리아, 스마트팩토리 분야 업무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8.30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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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체결…중소 제조기업 생산성향상에 기여

[아이티비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는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 스타트업 울랄라랩(대표 강학주)이 산업용 공구 및 장비 기업 아트라스콥코코리아 산업용 공구 일반산업부와 29일 경기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울랄라랩은 대기업 중심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주류인 업계에서 전체 제조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저비용으로 단기간 구축 가능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울랄라랩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윔팩토리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나이키 공장에 적용되고 있으며, 독일, 멕시코, 중국 등 진출을 꾀하고 있다.

▲ 울랄라랩이 아트라스콥코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 아트라스콥코는 이번 MOU를 통해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에서 울랄라랩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트라스콥코의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은 자동차, 전자, 항공, 조선, 제조업,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적합한 약 4,000여 종의 산업용 공구 및 체결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중소 제조기업 고객을 위한 효율적이며 경제적인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공급하며 국내 제조업 분야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 교류는 물론 정보 공유 및 활용에 대한 협력, 상호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지원, 잠재 고객 저변 확대 등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상호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 공구 사업부문의 박진우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의 중소 제조기업 고객에게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트라스콥코는 국내 제조업 혁신과 스마트 팩토리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울랄라랩 강학주 대표는 “아트라스콥코와 같은 산업용 공구 및 장비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양사가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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