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렉스, 바이소프트 지분 인수…국내 SW 라이선스 시장진출
컴파렉스, 바이소프트 지분 인수…국내 SW 라이선스 시장진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8.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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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 라이선스 및 IT 컨설팅 업계내 글로벌 기업이 국내 기업에 투자한 첫 사례

[아이티비즈] 컴파렉스(대표 윌프레드 푸샥)는 국내 SW 라이선스 및 IT 컨설팅 기업 바이소프트(대표 백현주)의 최대 지분 인수를 통해,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 파트너십은 컴파렉스그룹의 전략적 글로벌 지사 확장의 일환으로, 컴파렉스는 바이소프트의 최대주주로써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으로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 확장에 더 큰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국내 SW 라이선스, IT 컨설팅 업계에서 글로벌 기업이 국내 기업의 최대 지분을 인수하는 첫 사례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소프트는 17년 이상의 SW 라이선스 컨설팅, 소싱, 기술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라이선스 솔루션 파트너사(LSP)다. 또한,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오토데스크코리아, 안랩, 한글과컴퓨터, 시만텍코리아, 베리타스코리아 등 주요 국내외 SW기업의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기업들에게 맞춤별SW 솔루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소프트는 컴파렉스 그룹의 한국지사로서 기존대로 업계 유일의 여성 창립자인 백현주 사장이 회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분인수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컴파렉스 윌프레드 푸샥 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사의 현재 및 미래 고객에게 대단히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이소프트 백현주 사장은 “자사는 컴파렉스그룹의 일원이자, 독보적인 IT 솔루션 전문가로서 SW자산관리(SAM) 및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해 시장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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