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퀀텀(이강욱 지사장)은 28일 본사가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특수효과(VFX) 제작 작업을 위한 고성능 공유 스토리지인 엑셀리스(Xcellis) 기반의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Workflow Reference Architecture)’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아키텍처는 강력하고 유연성이 뛰어나며, 애니메이션 및 영상 편집 작업을 위한 최적의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전체적인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높여준다.
네트워크를 통한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간 컨텐츠 이동 작업은 시간과 리소스 소모가 매우 크며,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후반 제작 환경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고 있다. 어떤 경우, 전체 제작 환경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복사할 때마다 발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으로 인해 업무수행이 어려울 정도이며 데이터 읽기와 쓰기 전용 스토리지를 별도로 구축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퀀텀의 새로운 아키텍처는 단일 공유 스토리지 플랫폼 환경 하에서 전체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에 적합한 방식과 수준의 연결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직면한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아키텍처는 핵심적인 워크플로우 스토리지를 관리가 쉽고 확장성이 뛰어난 하드웨어 솔루션에 통합시켜준다. 그 기반이 되는 엑셀리스는 파이버채널 및 이더넷 클라이언트를 모두 지원하고, 워크플로우 애플리케이션을 호스팅하며, 다양한 스토리지 계층간 데이터를 관리한다. 업계 선두의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 플랫폼 기반의 엑셀리스(Xcellis)는 64개의 별도 파일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서로 다른 부서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킨다.
퀀텀의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총괄하는 데이브 프레데릭 선임 디렉터는 “퀀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워크플로우 레퍼런스 아키텍처는 실시간 계층화(real-time tiering)와 함께, 퀀텀 스토어넥스트 기반의 엑셀리스 고성능 스토리지 및 QXS 하이브리드 플래시 디스크 스토리지를 활용하며, 애니메이션 및 편집 부서는 물론, 후반 제작 시설들이 보다 높은 효율성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또한, 별도의 스토리지 사일로의 필요성을 없애 줄 뿐만 아니라, 부서간 용이한 협업을 지원하고 각 부서의 요구사항에 따라 스토리지 및 미디어 액세스를 최적화 시켜준다. 결과적으로, 용량 및 생산성이 높아진 미디어 제작 환경은 보다 까다로운 대규모 프로젝트는 물론, 더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