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기반 ‘차량관제’ 서비스 선보여
LG유플러스, LTE 기반 ‘차량관제’ 서비스 선보여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07.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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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차량 위치·상태부터 운행 내역까지, LTE로 실시간 확인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GPS가 탑재된 LTE 통신 단말을 차량에 장착해 차량의 위치, 상태 정보, 운행 정보, 이용 내역 등을 PC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차량관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서비스는 차량의 운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초 단위로 저장하고, LG유플러스의 LTE 통신망을 통해 클라우드 차량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전송한다.

차량 관리자는 PC 및 스마트폰에서 차량관제 플랫폼에 로그인만 하면, 업무용 차량들의 ▲운행 현황 및 경로 ▲차량 상태 ▲안전 운전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 LG유플러스가 LTE 기반 ‘차량관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수집된 운행 정보는 분석 후 경제 운전 및 안전 운전 리포트*를 제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에도 도움을 줄뿐 아니라, ▲연비 향상 ▲유류비 절감 ▲탄소 배출량 감소 등 환경 친화적 차량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서비스는 플랫폼에서 업무용 차량 예약 후, 실 사용자가 차량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생성 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정 세법(16.04.01)에 따라 업무용(법인) 차량 운행일지의 국세청 제출이 의무화 돼, 편리한 운행일지 관리로 세금 혜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LG유플러스 ‘차량관제’ 서비스의 이용 요금은 월 정액형으로 통신비를 포함해, 3년 약정 기준 승용차 월 12,000원/대(VAT 별도), 화물차 월 15,000원/대(VAT 별도)이다. 자체 시스템이 구축된 일부 대기업이 아니라도, 중소기업도 합리적인 월 이용 요금으로 차량 관제 및 운행일지 관리를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성현 비즈컨버전스사업담당은 “LTE를 기반으로 하는 ‘차량관제’ 서비스는 음영 지역 없이 실시간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며 “제조, 유통, 건설, 공공 기관 등 업종에 관계 없이 업무용 차량의 관리가 필요한 기업이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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