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해외 여행 데이터 로밍 요금 부담 대폭 줄여
SK텔레콤, 해외 여행 데이터 로밍 요금 부담 대폭 줄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7.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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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로밍 종량 요금 56% 인하, 일 2만원 상한제 신설…신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아이티비즈]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고객의 데이터 로밍 요금 부담을 줄이고 장기 해외 여행 고객의 로밍 이용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7일부터 ▲데이터 로밍 종량 요금 인하 ▲데이터 로밍 일 상한 2만원 제도 신설 ▲신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등 T로밍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7일부터 데이터 로밍 종량 요금 인하, 데이터 로밍 일 상한 2만원 제도 신설, 신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출시 등 T로밍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다.

먼저, 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처음으로 데이터 로밍 종량 요금을 현재 패킷 당 4.55원에서 2원(VAT 별도)으로 약 56% 인하한다.

또 기존 월 10만원 데이터 로밍 요금 상한제 외에 일 2만원 상한제를 신설해 데이터 로밍 요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이중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정액 요금제 가입ㆍ데이터 차단 설정 등을 안내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여름방학ㆍ휴가철을 맞아 장기 해외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T로밍 롱패스(LongPass)’ 요금제 2종도 새로 출시한다. ‘T로밍 롱패스’는 미국ㆍ일본ㆍ중국 등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전세계 주요 50개국에서 대용량의 3G 데이터를 장기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데이터 종량 요금 인하ㆍ일 2만원 상한제ㆍ‘T로밍 롱패스’ 출시로 해외 여행 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향상됐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적인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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