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센터-유니티-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손잡다
경기센터-유니티-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손잡다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6.1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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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교육·컨설팅, 건전한 소프트웨어 활용 문화 정착 등 협력 다각화

[아이티비즈]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은 업무 협약을 맺고 건강한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7층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 현장에는 협약 기관의 대표들 외에도 게임 스타트업 대표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건강한 게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 양해각서(MOU) 협약식 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실시했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유니티 월정액 소프트웨어 1년 무상 지원, 교육ㆍ컨설팅 제공, 게임창조오디션 및 게임캠퍼스 사업 협력, 차세대 게임 플랫폼인 가상현실 기반 공동 사업 모색 등 우수한 게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컨설팅,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등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민간 파트너로서 업무 협력을 할 유니티코리아는 고성능의 유연한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Unity)를 제작한 유니티테크놀로지스의 한국 지사로서 ‘게임 개발의 민주화’를 핵심 가치로 대형 퍼블리셔, 인디 스튜디오, 학생, 취미 개발자를 비롯해 전세계 550만명 이상의 등록 개발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어 금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 게임 스타트업 발굴에 탄력을 주고 글로벌 경쟁력 향상 및 게임 산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게임 ‘지음’을 개발한 경기센터 보육 스타트업 ‘다누온’의 김용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티가 스타트업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을 해나가는데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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