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한국지사 10주년…"IoT 활용 확장 플랫폼 전략 강화"
텔릿, 한국지사 10주년…"IoT 활용 확장 플랫폼 전략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6.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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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업자, 중소 기술업체들과 협력 확대…제조, 에너지, 교통, 헬스케어, 농경 등 IoT 활용분야 확장 선도

[아이티비즈] 텔릿(대표 데릭 상)은 13일 한국법인 설립 10주년 맞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국내 중소 기술업체들과 공유하고, 통신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인터넷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전략 투자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한국지사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텔릿은 아태지역 본사로서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동남아시아 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 직원은 설립 초기 25명에서 현재 130여명으로 확대됐다.

▲ 텔릿 플랫폼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전세계 8곳의 R&D 센터를 운영하는 텔릿은 국내에서도 100 명 규모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TTE/FCC, CE/UL를 비롯하여 GCF/PTCRB 등 해외 통신망 인증 획득을 위한 장비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토모티브 특화 제품군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김희철 텔릿 한국 영업총괄 상무는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IoT에만 집중해 왔기 때문"이라며 "지난해 기준 1,800만대 가량의 모듈을 IoT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출하량을 기록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국내 중소 기업 및 통신사들과 공유하고 협력하여 한국 시장이 사물인터넷의 새로운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사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방한한 프레드 옌츠 텔릿 IoT 플랫폼사업부 사장은 “텔릿은 지난해 아시아 지역에서 70%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이러한 고성장의 핵심이 되는 시장이다. 창조적인 과제들이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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