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린팅 기기용 '리모트 팩스' 앱 선보여
삼성전자, 프린팅 기기용 '리모트 팩스' 앱 선보여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6.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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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 라인 최소화로 유지비용 절감 가능해져 사용 효율성 증대
▲ 삼성전자가 ‘리모트 팩스’ 앱을 선보였다.

[아이티비즈] 삼성전자가 프린팅 제품의 팩스 기능을 강화하고 유지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리모트 팩스(Remote Fax)’ 앱을 출시했다.

‘리모트 팩스’ 앱은 하나의 팩스 라인으로 사무실 내 다수의 프린팅 기기에서 팩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팩스 기능이 있는 프린팅 기기마다 전화선을 연결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화선 연결이 된 팩스 전용 기기 1대와 ‘리모트 팩스’ 앱만 있으면 다른 프린팅 기기들은 전화선 연결 없이 간편하게 팩스를 보낼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UX를 지원하는 복합기 제품에 ‘리모트 팩스’ 앱을 설치하고 팩스 문서를 스캔하면 네트워크를 통해 전화선 연결이 된 팩스 전용 기기에 전달하게 되고, 팩스 전용 기기가 수신된 문서를 전화선을 통해 발송한다.

팩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프린팅 기기에 PSTN(일반전화회선)이나 추가 옵션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종이 종류 선택과 양면 스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리모트 팩스’ 앱은 삼성전자에서 최초로 출시한 유료 프린팅 앱으로, 삼성전자는 사업 파트너들에게 신규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팀장 송성원 전무는 “삼성전자는 사용 편리성과 운영 효율성 등 프린팅 제품에 대한 시장의 니즈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리모트 팩스’ 앱을 통해 효율적이고 빠른 업무가 가능한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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