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국하니웰, IoT 온도조절기 개발 업무협력
LG유플러스-한국하니웰, IoT 온도조절기 개발 업무협력
  • 박미숙 기자
  • 승인 2016.05.2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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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아파트/빌딩 등 IoT@home 앱으로 집안의 온도조절 가능해져
▲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문 안성준 전무(우)와 한국하니웰 환경제어사업부 최기순 부사장이 IoT 기술을 적용한 실내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한국하니웰(대표 홍순호)은 IoT 기술을 적용한 실내 온도제어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아파트나 빌딩 등 주거공간이나 사무공간에 빌트인으로 설치되는 온도조절기에 IoT 플랫폼을 연동해 원격으로 실내온도를 모니터링 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양사는 올 하반기부터 신축되는 중소 아파트나 오피스텔, 사무용 빌딩 등의 공간에 IoT 온도조절기를 공급해 스마트한 주거 및 사무공간을 구축하고, 사용자의 제어가 없어도 외부 온도에 따라 최적의 실내온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지능형 IoT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제휴 협력으로 온도 조절기를 비롯, 하니웰의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보유하고 있는 센서 기술 및 제품들과의 확장 결합을 통한 통합적인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게 된다.

LG유플러스 IoT서비스부분장 안성준 전무는 “지역 및 중앙 난방 시스템으로의 IoT 서비스 확장을 통해 홈 에너지 절약 서비스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 하니웰 환경제어사업부 최기순 부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하니웰의 제어기술과 LG유플러스의 IoT솔루션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향후 성장성이 높은 홈 IoT시장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하니웰은 1984년 설립된 이래 가정 및 빌딩자동제어시스템, 공장제어시스템, 시큐리티 그리고 우주항공, 터보사업, 특수 화학 및 플라스틱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하니웰의 한국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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