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공략 강화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공략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5.20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업 클라우드’ 전세계 매출 전년대비 800% 성장…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확대

[아이티비즈] 아크로니스코리아(지사장 서호익)는 20일 합리적인 가격에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을 공급하고,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새로운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출시하고 관련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후, 전세계 서비스 제공업체와 클라우드 리셀러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자사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 매출은 전년대비 800%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리형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10배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각종 기기에 설치된 수치는 전년 대비 8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태지역의 경우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사용자가 2015년 기준 전년대비 200% 증가하였으며, 2016년도 1분기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2015년도 하반기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이에 아크로니스는 아태지역에서의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주요 전략은 ▲글로벌 및 로컬 클라우드 스토리지 벤더 및 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는 물론, ▲각 국가별 IT 인프라 상황에 맞춰 필요에 따라 백업복구 서비스를 추가해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구축 지원, ▲채널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신규 파트너의 지속적인 영입, ▲합리적인 비용으로 완벽한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 공급 등이다.

▲ 스티브 고(Steve Goh) 아크로니스 아태지역 및 이머징 마켓 총괄 부사장

아크로니스의 스티브 고 아태지역 및 이머징 마켓 총괄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자사는 물론 전세계 파트너사들도 가장 주목하고 있는 대형 시장 중 하나이다.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시장인 만큼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아크로니스의 총체적인 솔루션을 전략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아태지역 데이터 보호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춘 클라우드 전략: 아태지역 내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 볼륨의 급증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인재와 자연재해를 비롯해 랜섬웨어와 같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로 인해 데이터 보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요구에 최적화 된 IT 환경을 토대로 데이터 보호 전략을 취하고자 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IDC의 글로벌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소프트웨어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까지 이 시장은 8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일본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경우 같은 기간 동안 1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기업의 데이터 보호 전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업체 및 클라우드 리셀러들에게 다양한 시장 기회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에 대한 규정, 전국적인 광대역 네트워크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의 범용화 등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기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아크로니스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맞춰 클라우드 스토리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로컬 인프라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데이터 스토리지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 접속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해온 아크로니스는 특히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R&D에 전폭적으로 투자했다. 아크로니스는 데이터 보호 시장의 다른 벤더들과 달리 완벽한 구조의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기존의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환경에 손쉽게 플러그인 되는 방식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하이브리드,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관계 없이 관리 및 비즈니스 시스템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아크로니스 솔루션은 서비스 자동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호에 대한 TCO를 절감하고 수백만 명의 최종 사용자들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로 구성되어있다.

아크로니스 코리아 서호익 지사장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다. 아크로니스는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강력한 채널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업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1분기 서비스 제공업체 및 클라우드 리셀러 파트너들로 이를 확장시킨 바 있다. 아크로니스의 파트너 프로그램은 백업, 재해 복구, 파일 공유 및 동기화 등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서비스를 판매하는 파트너들에게 관련 솔루션 및 리소스,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새 프로그램 발표 이후 현재까지 300여 곳 이상의 새로운 서비스 제공업체 파트너가 함께 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016년 내에 2,000여 곳의 새로운 파트너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아크로니스는 최근 글로벌 IT 유통 업체 잉그램 마이크로(Ingram Micro)와의 아태지역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트레일리아,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의 고객들은 잉그램 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Ingram Micro Cloud Marketplace)에서 아크로니스의 백업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드 전문 기업 라이프(Rhipe)의 크리스 샤프(Chris Sharp) CSO는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 보호 및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아태지역에서 최근 가장 관심 높은 화두 중 하나로 꼽힌다. 아크로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폭넓은 클라우드 채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소재 웹 호스팅 기업인 보딘(Vodien)은 지주 회사 및 금융 기관, 공공 등 전체 고객 인프라 백업을 위해 아크로니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보딘의 앨빈 포(Alvin Poh) 공동창업자 겸 CEO는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출시 이후 싱가포르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아크로니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기존의 인프라에 손쉽게 플러그인 가능한 것은 물론 관리가 간편한 동시에 강력하고 유연한 백업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합리적인 비용으로 완벽한 데이터 보호 제공하는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 공급: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Acronis Backup Cloud)’를 통해 검증된 로컬 및 클라우드 백업, 복구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의 데이터 보호 이슈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크로니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백업 클라우드는 백업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재해 복구, 파일 공유/동기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크로니스 백업 클라우드는 사용이 간편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및 관리 콘솔과 더불어 차세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업체 및 SMB 등의 고객들은 사용자 디바이스의 위치, 혹은 백업 보관 장소에 관계 없이 로컬은 물론 클라우드를 비롯해 로컬과 클라우드 모두에 손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