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Global 재도전 컴백 캠프' 개최
미래부, 'K-Global 재도전 컴백 캠프' 개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4.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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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는 2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재도전 기업인의 경험과 청년인재의 창업 아이디어 융합을 통한 재창업 및 공동창업 활성화를 위해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부가 창조경제 실현 및 재도전기업인의 역동적인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해 ‘14년부터 추진해온 ICT 분야 재도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동시에 가진 재도전 기업인이 다시 창업환경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인과 청년창업가 등이 자유롭게 창업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참가자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K-Global 재도전(Re-Startup) 컴백 캠프'(’14~‘15년)를 통해 재도전기업인 1,221명이 참여하여 창업 82건, 고용창출 62명, 투자유치 10억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 재도전 컴백 캠프는 ‘만남’, ‘소통’, ‘협력’, ‘재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4차에 걸쳐 상·하반기에 각각 개최되며, 실질적인 성과제고를 위해 ICT분야별 퍼실리테이터를 1차 캠프부터 참여시켜 추진한다.

이번 상반기 1차 캠프는 ‘만남’을 주제로 1부 강연과 2부 참가자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재도전에 대한 동기 부여와 희망 전파,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재도전 기업인과 청년인재간에 관심 분야를 서로 소개하고 ICT 분야별 소모임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또, 7월중에 개최 예정인 재도전 경진대회(4차 캠프)를 통해 선발된 우수팀에 대해서는 연계사업인 ‘재도전 기업인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하여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실패 이후 재도전 할 수 있는 환경구축은 창업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에 있어서 창업지원 정책만큼이나 중요하다”면서 “창업 실패가 실패에 그치지 않고 다시 희망의 씨앗으로 움틀 수 있도록 실패 기업인의 사회 복귀 및 재도전이 용이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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