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뉴노멀 시대 유망 10대 신서비스 발표
미래부, 뉴노멀 시대 유망 10대 신서비스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4.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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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과학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 육성
▲ 과학기술·ICT 기반 미래유망 10대 신서비스

[아이티비즈]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미래준비위원회(위원장 이광형 KAIST 교수)는 과학기술과 ICT을 활용한 ‘뉴노멀 시대의 성장전략’을 마련했다.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진입했고,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을 앞두고 저성장의 파고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세계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국가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선진국을 빨리 따라잡기 위하여 양적 투입에 의존했던 성장전략은 그 한계에 봉착하고 있다.

미래준비위원회는 이러한 뉴노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저성장으로 인한 사회경제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저성장은 국가의 경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활에까지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보고서에서는 저성장이 불러오는 사회현상을 총괄적으로 전망하고 개인 차원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는 저성장의 파고를 뛰어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유망 10대 신서비스를 제시했다.

전문가 932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서 미래유망 10대 신서비스를 도출하고, 도출된 서비스의 기술적 실현시기, 파급효과 등도 함께 분석했다.

이번에 마련된 전략보고서는 일반 국민들과 각 부처 및 기관의 미래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기존에 발간된 보고서와 같이 KAIST 미래전략대학원 등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 이어 올해는 ‘미래 일자리 변화’, ‘생산과 소비의 혁명’ 등 2개 미래이슈에 대하여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형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우리나라가 저성장시대를 넘어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국민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책자 형식으로 마련했음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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