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시 경제발전연합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캐나다 도시 경제발전연합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4.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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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엘 회장, 향후 적극 한국 창조경제혁신센터들과 적극 협력 원해

[아이티비즈] 캐나다 주요 11개 도시 경제발전연합회 CCCA(Consider Canada CITY Alliance) 방한단이 2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 이하 경기센터)를 방문했다.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1일 개최한 ‘제1회 캐나다 투자 및 이노베이션 포럼’을 위해 방한한 칼 비엘 회장과 주 대표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창조경제에 대해 익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센터를 찾았다.

▲ 칼 비엘 캐나다 도시 경제발전연합회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경기센터 1층 기가홀에서 칼 비엘 회장은 캐나다 시장이 갖는 매력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캘거리, 오타와, 밴쿠버, 위니펙, 퀘벡시티, 워털루시티, 토론토, 할리팩스, 런던, 몬트리올, 삭스톤 등 총 11개의 주요 도시가 갖고 있는 장점과 무역환경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며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11개 도시들은 캐나다 전체 인구 중 52퍼센트가 넘게 거주하고 있고 GDP 56.2%가 나오고 있으며 R&D, IT, 디지털 미디어, 제조업, 재무, 수출 등 협력분야가 다양하게 있다고 밝혔다.

비엘 회장은 전국 거점지역에 18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특화분야들과 맞는 캐나다 주요도시들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예컨대, 오타와는 ICT이므로 대전센터와 협력가능성이 있고, 워털루시티의 경우 ICT이면서 동시에 IT분야도 아우르므로 경기센터와 협업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할리팩스의 경우 물류와 관련이 있으므로 인천센터와 협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협업에 대한 즉석 제안을 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경기센터 대외홍보팀장 백세현은 “혁신이 불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추어 캐나다 시장으로의 파트너십을 적극 찾아나갈 예정이며 경기센터를 필두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캐나다 주요도시간 창조경제 협력이 가능하다면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실무적인 차원에서 논의를 하여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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