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13 총선' 서비스 강화
카카오, '4·13 총선' 서비스 강화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04.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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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검색'에서 ‘투·개표 생중계’까지…모바일 선거 문화 주도
▲ 카카오 투표소검색&투표인증샷

[아이티비즈]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권자들이 투표 당일 활용할 수 있는 ‘내 투표소 찾기’, ‘투표 인증샷’, ‘선거방송 생중계’ 등 다양한 선거 관련 서비스를 다음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카카오는 유권자들이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앱이나 카카오톡 샵(#)검색에서 ‘투표소’라고 검색한 후 간단히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비롯해 길찾기를 통한 경로 정보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하다.

투표에 참여한 사진을 올리는 ‘투표 인증샷’ 캠페인도 진행된다. 다음앱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올린 투표 인증샷은 SBS 선거방송에도 함께 소개된다. ‘투표인증샷’은 사전투표 기간 동안 약 1,000명이 참석했을 정도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선거일 아침부터는 더 유쾌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SBS와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카카오는 선거일에 맞춰 총선 특집 페이지에 ‘투개표중계’코너를 추가로 마련해 시간대별로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투표 중에는 실시간 투표율을 보여주고, 투표 종료 후에는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및 박빙 승부처를 공개해 이용자들이 개표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표가 시작되면 지역별 개표율, 정당별 예상 의석수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총선 특집페이지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채널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투/개표 현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샵(#)검색을 활용하면 이러한 투/개표 정보를 친구들에게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고, ‘총선 개표방송’을 검색해 카카오TV로 친구들과 대화하며 선거방송을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는 SBS와 업무협약을 통해 SBS 선거 방송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것은 물론, 보수-진보 대표 논객인 전원책 변호사와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정치토크 ‘여야본색’을 선거당일 오후에 다음앱 및 카카오톡 채널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여야본색’은 딱딱한 선거와 정치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PC와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선거방송으로, 두 논객의 거침없는 입담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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