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스틸퓨전' 솔루션, MS 애저·AWS 클라우드 지원"
리버베드 "'스틸퓨전' 솔루션, MS 애저·AWS 클라우드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3.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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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스토리지와 연계…백업 및 티어링 용도로 클라우드 스토리지 활용 가능

[아이티비즈] 리버베드테크놀로지(한국지사장 변진석, www.riverbed.com/kr)는 자사의 하이퍼 컨버지드 솔루션 ‘리버베드 스틸퓨전’을 클라우드 환경까지 확대 적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심플(StorSimple)을 통해 애저(Azure)를, 그리고 AWS 스토리지 게이트웨이를 통해 아마존 웹 서비스를 지원하기 시작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리버베드는 원격지의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에 대해서도 더 높은 유연성과 선택의 폭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에서는 용량 추가, 백업을 위한 2차 스토리지 티어 및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자산 연계 티어링에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리버베드 스틸헤드, 스틸퓨전, SD-WAN 솔루션 부문을 총괄하는 폴 오파렐(Paul O’Farrell) 선임 부사장은 “스틸퓨전 고객들이 원격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더 풍부한 옵션과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며 “현재 기업들은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이미 하이브리드 IT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스틸퓨전으로 클라우드 기반 저장 및 백업이 가능해 짐에 따라, 지점 사용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클라우드를 2차 스토리지 티어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엔터프라이즈 전략 그룹의 클라우드 부문 선임 분석가인 콤 키간(Colm Keegan)은 “ROBO(원격지와 지점 사무소) 가상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리, 보안, 데이터 보호를 대폭 단순화한 스틸퓨전의 독특한 기능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스틸퓨전은 하나의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로 지점 및 원격지에 가상화된 전산 자원을 신속히 구현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이 제품은 지점에서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인프라 확장성, 고가용성 요건 등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한편, 중앙 IT 관리자들이 원격지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주요 업무 데이터를 관리하고, 중앙에서 백업 및 보호할 수 있게 한다”며, “스틸퓨전을 통해 지점은 중앙 데이터 센터로부터 운영 제어를 받고, 데이터 전송, 백업, 복구 작업을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데, 이제 지점 운영 담당자의 도움 없이 클라우드에서도 편리하게 이런 기능들이 제공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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