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56G PAM4 트랜시버 기술 선보여
자일링스, 56G PAM4 트랜시버 기술 선보여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6.03.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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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고밀도 400G 및 테라비트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이더넷 발전 실현

[아이티비즈] 자일링스는 4단계 PAM4(Pulse Amplitude Modulation) 전송 체계를 이용해 56G 트랜시버 기술을 실행하는 16nm FinFET+ 기반의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계에서 차세대 라인 레이트로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시그널링 프로토콜로 인정받고 있는 PAM4 솔루션은 기존 인프라 대역폭을 2배로 늘려 광학 및 구리 인터커넥트를 위한 새로운 이더넷 배치를 도와준다. 자일링스는 PAM4가 대중화되기에 앞서 현재 56G의 혁신 기술을 도입해 선보이며, 공급자 및 에코시스템 회원사들의 교육을 돕고 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자일링스의 SerDes 기술 그룹의 부사장, 켄 창(Ken Chang)은 “자일링스 고객들은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가속시킬지 이미 예상하고 있다. 자일링스는 현재 56G PAM4 기술 솔루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고객이 디자인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TSMC 북미 부사장인 지브 달랄(Sajiv Dalal)은 “TSMC는 자일링스와 협력하여 16nm FinFET+를 위한 PAM4 디바이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혁신적인 트랜시버는 자일링스와 오랫동안 이어온 협력의 결과물이다. TSMC는 고성능 컴퓨팅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 달 말에 있을 자일링스의 선도적인 기술 시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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