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6] 화웨이, 투인원 노트북 ‘메이트북’ 발표
[MWC 2016] 화웨이, 투인원 노트북 ‘메이트북’ 발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6.02.22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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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에 장시간 유지 가능한 배터리, 인체 공학적 키보드 탑재로 휴대성 극대화
▲ 화웨이 메이트북

[아이티비즈] 화웨이(www.huawei.com/kr)가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Mobile World Congress) 2016'에서 오늘날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진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투인원(2-in-1) 노트북 ‘화웨이 메이트북(Huawei MateBook)’을 발표했다.

스마트폰의 이동성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화웨이 메이트북’은 컨버터블 기기의 유연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으로, 이동성, 인터넷 연결성, 생산성 및 높은 효율성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프리미엄 노트북이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매끈한 외관이 특징인 ‘화웨이 메이트북’은 고품질의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우아함과 세련미를 자랑한다. 항시 휴대를 해야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외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음에도 무게는 640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으로 휴대성 또한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12인치 IPS 멀티 터치스크린에 초슬림 프레임, 84%의 본체 대비 화면 비율, 2160x1440의 해상도 및 160도의 광각을 적용해 한층 몰입감 있는 생생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무려 85%에 달하는 색상 영역으로 실물에 가까운 색을 재현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색상은 골드와 실버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키보드는 1.5mm 높이의 키스트로크(Key Stroke)와 인체 공학적인 서스펜션(Suspension), 그리고 치클렛 키캡(Chiclet Keycap) 디자인을 적용해 키 표면적을 최대화하여 오타율을 최소화했다. 또한, 키보드에 내장된 터치패드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감지하는 멀티 터치기술을 활용해 높은 편의성과 유용성을 제공한다. 키보드 케이스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가죽으로 제작돼 스타일, 기능성 및 내구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화웨이가 ‘화웨이 메이트북’을 모바일 디바이스로서 최상의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 과정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배터리 수명과 전력이다. ‘화웨이 메이트북’은 9시간의 업무 혹은 연속 인터넷 사용, 29 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한 33.7Wh 고밀도 리튬 배터리를 장착했을 뿐 아니라,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한 화웨이만의 전력 절약 기술을 적용했다. 배터리는 두 시간 반 만에 완충 가능하며, 단 한 시간의 충전으로도 60%가 충전 가능하다.

윈도우 10(Windows 10) 운영체제 상에서 구동되는 ‘화웨이 메이트북’은 6세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통해 빠른 처리속도를 지원하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공하는 최신 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와 디지털 개인 도우미 코타나(Cortana)를 포함한 주요 생산성 툴을 제공한다. 최대 8GB의 LPDDR3 메모리와 512GB 용량의 SSD를 탑재했으며, 특유의 적층 하드웨어 프로세스를 활용해 팬리스(Fanless, 장치의 열을 식히는 팬이 없는) 디자인을 구현함으로써 사용시 소음이 없다.

‘화웨이 메이트북’과 함께 제공되는 스타일러스 ‘메이트 펜(MatePen)’은 2,048단계의 필압을 구분해 필기 시 손의 미묘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지연 없이 감지한다. 고급 비즈니스 기능을 지원하는 ‘메이트 펜’은 그래픽 및 수학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시 레이저 포인터로도 사용 가능하다.

▲ 화웨이 메이트북 메이트펜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손가락이 닿기만 하면 지문인식이 가능해 편리하면서도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고의 지문 인식 속도로 단 한번의 터치로 잠금해제가 가능하다.

‘화웨이 메이트북’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와이파이(Wifi) 모바일 핫스팟을 통해 연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원활한 데이터 전송 기능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방식을 통해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화웨이 메이트북’을 통해 화웨이의 업계 선도적인 디자인 및 제조 역량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이 플래그십 노트북은 거의 모든 환경에서 모든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해 새로운 스타일의 비즈니스를 제시하고 있다. 프리미엄 모바일 제품을 제공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탄생한 ‘화웨이 메이트북’은 오늘날 비즈니스 환경의 요구 사항에 맞춰 업무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효율적으로 결합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커크 스카우젠(Kirk B. Skauge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은 “인텔 코어 M 프로세서가 장착된 ‘화웨이 메이트북’은 PC의 생산성과 모바일 기기의 이동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프리미엄급 투인원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빠르게 변하고 있는 비즈니스 업무 환경에서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확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피터 한(Peter Han)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OEM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화웨이와의 이번 협력으로 사용자들이 감각적인 디자인의 디바이스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윈도우 10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화웨이는 소비자들이 디바이스와 어떤 방식으로 상호작용하고 싶어하는지를 인지하고 있으며, ‘화웨이 메이트북’을 통해 이 분야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 화웨이와의 파트너십은 프리미엄 휴대용 윈도우 10 디바이스 시장의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다는 하나의 증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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