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증권플러스', 누적 거래액 5조원·다운로드 100만 돌파
두나무 '증권플러스', 누적 거래액 5조원·다운로드 100만 돌파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6.02.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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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에셋 등 증권사와 제휴해 이용자 편익 도모

[아이티비즈] 모바일 핀테크 기업 두나무(대표 송치형, www.dunamu.com)는 자사의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STS) ‘증권플러스’의 누적 거래액이 2016년 1월 말 기준 5조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다운로드도 100만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 증권플러스 관심 종목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증권플러스는 2014년 2월 첫 출시 이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월 거래액 1조원 규모를 달성했다.


증권플러스는 카카오톡 내 친구목록을 연동해 지인의 관심 종목과 투자 방법을 공유하고, 유저들 간에 실거래 정보를 공유하는 서비스 모델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식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현재 증권플러스 앱을 통해 거래 가능한 증권사는 삼성, 키움, 미래에셋, 유안타, IBK, 현대, 대신, NH 등 8개사다. 해당 증권사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기존 증권사의 거래수수료 그대로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저에게는 편리한 거래 환경을 지원하고, 제휴 증권사에게는 수수료 수익 창출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관계로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방식이 모바일 매체로 빠르게 이동하는 추세인데다, 소액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다 쉽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플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용자들이 증권플러스를 더 효과적이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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