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브로드컴은 7일 CES 2016에서 새로운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시스템(GNSS) 무선 연결 칩을 발표하고, 자사의 자동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말했다. BCM89774는 차량 내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전력 소비량을 절감하고, 자동차 제조사들의 BOM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개선된 위치 추적을 제공한다.

자동차의 GPS 출하량은 2022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부품 공급 업체들 사이에서 상당한 기회를 창출하고 있고 시장 점유율을 위한 경쟁체제가 형성되고 있다. 브로드컴의BCM89774는 광대역 캡처 무선 기술은 미국 GPS, 유럽 GAL, 일본 QZSS, 러시아 GLONASS, 중국 BDS 및 글로벌 SBAS 보강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가시 GNSS 위성의 동시 트라이 밴드 수신을 제공하기위한 유일한 광대혁 캡처 라디오 기술로서, OEM 업체들에 오늘날 존재하는 가장 정확한 솔루션 중 하나를 제공함으로써 차별점을 갖는다. 새로운 칩은 밀집한 도시 환경과 나뭇잎이 우거진 지역 등에서의 위치 추적도 개선시켜 소비자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브로드컴은 단일 칩에 센서 허브와 CPU를 통합하여, 전력 소비를 확연히 감소시키고, 자동차 제조사 BOM 비용을 낮춘다. BCM89774는 자동차 산업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최적화되었고 자동차 환경 인증인 AECQ100 인증을 통과하였으며, TS16949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며, PPAP(생산부품승인절차, Production Parts Approval Process) 지원을 제공한다.

브로드컴 자동차 무선 연결 사업부의 리차드 버렛(Richard Barrett) 이사는 “브로드컴의 새로운 자동차용GNSS 연결 칩은 자동차 제조 업체와 주요 공급 업체에 진보된 정확도와 절감된 전력 소비를 제공하며, BOM 비용 또한 낮춰준다.“며, “브로드컴은 자동차 등급 요건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성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