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러닝 기반 인지학습 능력과 8테라플롭스 연산처리 성능으로 자율주행 차량 알고리즘 전체 과정 수행
[아이티비즈]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자율주행차량용 슈퍼컴퓨터 ‘드라이브(DRIVE) PX 2’가 볼보의 ‘드라이브 미(Drive Me)’ 자율주행 프로젝트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은 자동차로 인한 사망이나 중상사고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시대를 실현하고자 하는 볼보의 원칙을 담은 ‘비전 2020 프로그램’에 기여할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드라이브 PX 2의 도입으로 볼보는 차량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을 물론, 최적의 운행 궤도를 효과적으로 측정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게 됐다.
엔비디아 자동차 부문 총괄 책임자인 롭 손거(Rob Csongor) 부사장은 “볼보의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는 드라이브 PX 2의 딥 러닝 기술을 실제 자율주행차량에 적용하는데 있어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비디아는 볼보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가까운 미래에 자율주행차량이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볼보 자율주행 프로그램 디렉터 마커스 로소프(Marcus Rothoff)는 “볼보의 비전은 2020년까지 탑승객 누구도 크게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는 자동차를 선보이는 것”이라며 “드라이브 PX 2를 비롯한 엔비디아의 오토모티브 플랫폼은 이러한 비전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자, 드라이브 미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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