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DTS가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자사의 최신 몰입형 오디오 솔루션인 DTS:X 기술을 공개하고 다양한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고 발표했다.
DTS의 존 커셔너(Jon Kirchner) 회장 겸 CEO는 “DTS는 지난 몇 년간 Play-Fi부터 헤드폰:X, DTS:X 기술에 이르는 혁신적인 차세대 오디오 솔루션을 소개해 왔으며, 최근 HD 라디오 기술을 더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바 있다”며 “DTS는 2016년에도 장소의 구애 없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을 배가시켜 나갈 계획이며, 가정용 및 모바일 기기는 물론 차량 등에 이르는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오디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DTS:X 몰입형 오디오
DTS:X 기술은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현실감 넘치는 오디오 경험을 홈씨어터 환경에서 제공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사운드의 재생이 아닌, 소리의 유동적인 움직임을 정밀하게 재현함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사실감 넘치는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특히 사운드가 발생하는 지점을 지속적으로 최적화시켜 지정할 수 있는 사운드 객체화 기능을 통해 주어진 스피커 레이아웃 상에서 최상의 감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미 4개의 메이저 스튜디오들이 ‘엑스마키나(Ex Machina)’, ‘아메리칸 울트라(American Ultra)’, ‘라스트 위치 헌터(The Last Witch Hunter)’ 등 DTS:X 사운드트랙을 적용한 타이틀을 출시한 가운데, 다양한 가정용 타이틀을 추가적으로 출시키로 했다. 또한, 다양한 홈씨어터 기기 제조업체들이 이미 DTS:X 기술을 지원하고 나섰다.
DTS 플레이파이 홈 (Play-Fi Home): 가정용 무선 솔루션
DTS Play-Fi® 기술은 가정 내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고품질 음악을 손실 없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탑 PC 및 노트북 등에 있는 음원을 와이파이를 통해 스피커로 연결시켜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양한 스피커 브랜드의 기기들과 호환된다.
또 스포티파이(Spotify), 판도라(Pandora), 랩소디(Rhapsody), 시리어스XM(SiriusXM), 타이달(Tidal) 등 다양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은 물론 수많은 인터넷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음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HD 라디오 기술
지난 10월 인수한HD Radio 기술의 새로운 업데이트에 대한 쇼케이스가 CES 현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CES 2016 기간 동안 HD 라디오 기술이 적용된 특별 방송인 “The Source” (KUNV 91.5 FM)가 HD2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DTS는 쇼 기간 동안 HD 라디오 기술과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아큐라 RDX 차량을 운영해 HD 라디오 기술 및 DTS의 뉴럴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를 차량 이동 중에 경험해 볼 수 있다.
HD 라디오 기술은 FCC로부터 승인 받은 미국 내 유일한 AM/FM 라디오용 디지털 방송 시스템으로, 별도의 사용료 없이 부가 FM 채널 서비스와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최상의 사운드로 제공받을 수 있다. HD 라디오 기술은 2014년 미국 내 판매된 차량의 약 35%에 탑재돼 있으며, 전세계 36개 자동차 브랜드의 200여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HD 라디오 기술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 라디오 방송국은 이미 2천3백여개에 달하며, 미국 내 100대 방송국 중 98대가 이미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DTS 헤드폰:X 기술을 탑재한 게이밍 헤드셋
DTS 헤드폰:X 기술은 탁월한 음질과 공간감으로 진정한 몰입형 3D 사운드를 헤드폰 상에서 제공하는 기술로,소리가 실제로 나는 방향에서 소리가 들려오는 3D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 따라, 게임, 영화 및 음악 감상 시 기존의 헤드폰으로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홈씨어터 느낌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갈수록 많은 게이밍 헤드셋 제조사들이 DTS 헤드폰:X 기술을 적용해 게이밍 경험을 새롭게 혁신하고 있다.
모바일과 태블릿
DTS는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소형 스피커에서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모바일 기기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계속 증가하면서 어떤 헤드폰이나 이어폰에서도 몰입형 사운드를 전달해주는DTS 헤드폰:X 기술과 스테레오를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로 구현하는 DTS-HD 프리미엄 사운드 (DTS-HD Premium Sound) 기술 등 DTS의 솔루션이 유명 브랜드들에 적용되고 있다.
TV와 사운드바
DTS는 TV에서 실시간 확장성과 유연성으로 무손실 파일 전송 및 주문형 스트리밍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오디오 코덱 솔루션이다. 창홍(Changhong), 하이센스(Hisense), 러티비(Letv), 스카이워스(Skyworth) 와 TCL은 CES에서 DTS 2.0+ Digital Out, DTS-HD®, DTS 프리미엄 사운드(DTS Premium Sound) 및 DTS 트루 서라운드 (DTS TruSurround™)기술 등DTS의 솔루션을 탑재한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