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바이오 기업 라파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2015 IEEE NanoMED 마이크로니들 세션에 참석해 학술적 교류의 장을 가졌다.

2015 IEEE NanoMED는 국제적 최대규모 학회인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학회의 분과 중 하나로써 나노공정ㆍ분자의학 관련 학회이며, 의약분야에 적용된 미세공정기술, 광학분석, 약물전달 기술 등 다양한 융합기술과 학문을 교류하는 곳이다.

이번 학회에 참석한 라파스 김정동 CTO(Chief Technology Officer)는 마이크로니들 세션에서 솔리드, 중공형, 용해성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마이크로니들 기반 약물전달 응용분야를 확인했으며, 약물방출제어 기술과 마이크로니들 기술의 적용가능분야 등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가졌다.

특히, 라파스의 독자적 기술인 송풍인장기술(DAB, Droplet-born Air Blowing)에 대해 발표하고 대량생산에 최적화되어 상업화에 성공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라파스는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를 런칭했으며 국소 피부 질환 치료 패치를 비롯한 치료용 의료 제품 및 백신 패치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