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아산시 ‘樂’ 사업단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주최로 인바운드(외국인 국내여행)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11월 28일 아산시 농촌체험마을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아산시 농촌체험마을 및 연계 관광지를 홍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상품개발 답사를 목적으로 지역의 대표 농촌체험마을과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단은 아산시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강당골마을에서 마을소개와 함께 눈이내려 설경이 아름다웠던 마을 숲길을 산책하고, 부녀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건강한 자연먹거리인 묵쑤기와 솔방울을 이용한 이색적인 문패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이후 충청 지방 고유의 전통양식을 간직한 외암민속마을의 고택과 초가돌담길을 둘러보고 주변 연계관광지로 피나클랜드와 공세리성당을 방문하였다.
아산시 강당골마을 남민우 체험마을위원장은 강당골마을에서 창시되어 전수된 전통무예인 천무극 등 마을의 특색있는 전통을 보존 계승해 널리 알리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이 좋은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체험단은 아산의 관광콘텐츠로 온천만 생각하였으나 직접 방문하고 체험 해 보면서 색다른 매력을 가진 관광명소가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팸투어를 통해 우리의 전통과 멋이 살아 숨쉬는 아산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아산팸투어는 양평 나들이 사업단, 완주 통사업단, 인제 하늘내린 로컬투어 사업단 등 전국의 다양한 팸투어를 섭렵하며 ‘아산 맑은 농촌 체험 관광 樂사업단’을 런칭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이지만 마을 주민들과 진행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농촌체험관광을 대표하는 팸투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바탕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아산시의 대표적인 농촌체험관광을 홍보하고 다양한 외국인 관광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여행 상품개발에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