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코리아, ‘엔트리교육연구소’로 사명변경 새 출발
엔트리코리아, ‘엔트리교육연구소’로 사명변경 새 출발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11.0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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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 버전 오픈…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및 확산 활동 강화

[아이티비즈] 네이버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개발사 엔트리코리아(대표 김지현)가 엔트리 플랫폼(www.play-entry.com)의 정식 버전을 오픈하고, 사명을 ‘엔트리교육연구소’로 변경했다고 6일 밝혔다.

▲ 엔트리 홈

최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초중등 교육과정부터 대학교까지 SW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네이버는 국내 교육 환경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6월 엔트리와 손을 잡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사업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비영리 차원의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및 확산 활동을 통해 사회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을 담은 것이다. 그 일환으로 엔트리교육연구소는 엔트리를 공공재로서 교사,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가 쉽게 소프트웨어를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연내에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2013년 카이스트 학생들이 만든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스타트업으로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배우고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엔트리를 개발해 운영해왔다. 현재 월 7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엔트리 사이트에 접속해 소프트웨어를 경험하고 있으며, 정부가 지정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와 연구학교 다수가 엔트리를 교육 도구로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김지현 엔트리교육연구소 대표는 “엔트리는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즐겁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고, 일선 교육 현장의 교사들이 편리하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트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한편,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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