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공공DaaS 시장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 행사 개최
틸론, 공공DaaS 시장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 행사 개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6.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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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호 틸론 사장이 온북 제조·공급사 교류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최용호 틸론 사장이 온북 제조·공급사 교류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틸론(대표 최백준)은 지난 13일 틸론 마곡 사옥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온북 민간협의체’ 참여기업들과 공공DaaS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북 제조공급업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민간 제조 및 공급사가 자체적으로 모여 단말기 테스트 공동 진행 등 온북을 비롯한 공공DaaS 시장의 확산을 위한 공통의 기여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온북 단말기 제조 업체 7개 사를 비롯하여 CSP 업체인 KT클라우드 등 관련 관계자드리 참석했다. 

행정·공공기관의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한 공무원용 노트북 ‘온북’은 업무 효율성 및 관리 편의성 향상, 예산 절감 등 높은 만족도로 인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그 규모는 최소 60만에서 170만 명으로 전망된다. 높아진 수요 덕분에 정부에서 시작한 온북의 기술 개발이 민간업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가상화 업체 틸론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의 시범사업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의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북과 공공DaaS 시장 발전을 위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기존의 에이전트 방식의 가상화 기술보다 사용자 편의성을 배가한 웹 기반의 가상화 솔루션을 개발하여 시연하며, 브라우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보안을 유지한 채 자신의 업무 환경으로 접속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온북은 우리나라 국가 및 공공기관의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 현장 행정은 강화될 것이고, 국가 정보는 더욱 철저하게 보호될 것이다”면서 “틸론은 온북을 비롯한 공공DaaS 시장과 국내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하드웨어, 운영체계 업체뿐만 아니라 경쟁 관계에 있는 업체와도 선의의 협업을 강화하여 온북 또는 가상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이미 틸론의 가상화 솔루션이 온북 기반의 모든 노트북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단말기 업체와의 협업도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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