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K-레알마드리드재단, 한국 어린이 축구 클리닉 진행
YKK-레알마드리드재단, 한국 어린이 축구 클리닉 진행
  • 김건우 기자
  • 승인 2015.11.0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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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통해 아이들 건강한 성장 지원…YKK 아시아 그룹 CSR 프로젝트
▲ ‘YKK 아시아그룹 유소년 축구 클리닉’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아이티비즈] YKK홀딩아시아 (YHA) 와 YKK한국(www.ykkkorea.com)이 레알마드리드재단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YKK 아시아 그룹 어린이 축구 클리닉’(YKK ASIA GROUP Kids Football Clinic)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YKK 아시아 그룹 어린이 축구 클리닉’은 축구 클리닉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벤트이며, 이를 통해 YKK 아시아 그룹은 지역문화 및 지역사회 그리고 한국의 불우 아동들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YKK와 레알마드리드재단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YKK 아시아 그룹 어린이 축구 클리닉’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금까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스리랑카, 태국 및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의 다양한 국가에서 실시되어 왔으며, 취약한 지역사회 지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잘 알고 있는 YHA는 불우한 아동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년 ‘YKK 아시아 그룹 어린이 축구 클리닉’을 개최해왔다.

미미 코스케(Kosuke Miimi) YHA CEO는 “이 행사는 아이들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며, “’YKK 아시아 그룹 어린이 축구 클리닉’으로 일반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기회가 적은 아이들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다같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루이스 페르난데스 레알마드리드재단 아시아태평양지역 오피스 이사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30명의 지역 코치들과 250명 이상의 소외계층 아이들은 레알 마드리드 재단의 코치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훈련하는 기회를 갖는다. YKK는 레알마드리드재단과 파트너관계를 맺음으로써 한국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인생에 단 한번뿐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레알마드리드재단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루이스 페르난데스(Luis Fernandez) 이사의 지도하에 레알마드리드재단 코치들은 11월 5일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코치 클리닉’에서 레알마드리드만의 훈련 방법과 기술을 한국 코치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그 후, 이틀 동안 레알마드리드재단 스태프들과 함께 11월 6일에는 대화레포츠공원에서, 7일에는 백석 인조 구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축구장은 모두 서울에서 약 30분 떨어진 고양시에 위치해 있다.

▲ 사인볼을 들고 있는 레알마드리드재단과 고양Hi FC

루이스 페르난데스 이사는 “우리는 2012년부터 YKK와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고, 행사가 개최되었던 아시아 국가에서 놀랍고 긍정적인 경험을 해왔다”며, “각 지역의 코치들과 아이들이 언어 또는 사회의 장벽을 뛰어넘는 스포츠에 참여하고 몰입하는 것을 보는 것 자체가 궁극적인 보상”이라고 설명했다.

‘YKK 아시아 그룹 어린이 축구 클리닉’이 진행되는 동안 각 참가자들은 양말, 바지 그리고 셔츠가 포함된 YKK/레알 마드리드재단 유니폼을 선물로 받게 된다. 또한, YKK는 클리닉에 사용될 축구공을 후원하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축구공을 참가자들의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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