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폴라리스오피스’ 기반 문서작업 지원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폴라리스오피스’ 기반 문서작업 지원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3.04.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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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 브라우저에서 ‘폴라리스오피스’ 기반 문서작업을 지원한다.
웨일 브라우저에서 ‘폴라리스오피스’ 기반 문서작업을 지원한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는 웨일 브라우저에서 문서 뷰어, 편집, 저장, 공유 기능을 모두 갖춘 웹 기반 문서작업 소프트웨어(SW)인 ‘폴라리스오피스 웹’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웨일 브라우저는 ‘오피스 문서 뷰어’를 기본적으로 탑재해 한글, MS 오피스 등 문서를 브라우저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연동을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웨일 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 웨일과 폴라리스오피스는 2021년 ‘웨일북 내 폴라리스오피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왔다. 양사는 각 회사의 웹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웹 기반 문서 SW 부문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웹 기반 문서 SW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로그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작업을 할 수 있기에, 원격 업무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이사는 “‘유저퍼스트’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 웨일과 전 세계 1억 2천2백만 사용자를 보유한 폴라리스오피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이용자들에게 한층 편리한 브라우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폴라리스오피스와 함께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부사장은 "원격근무가 잦은 현대사회에서 웹 기반 문서 SW의 필요성과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간 뷰어 기능으로 웨일 브라우저에서 한글, MS 오피스 문서 확인만 가능했지만 이제 자유로운 문서 편집도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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