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 유타 릴리스 출시…주요 플랫폼 확장
서비스나우, 유타 릴리스 출시…주요 플랫폼 확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3.04.1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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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검색, HR 위한 인력 최적화, 보안·운영
서비스나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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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서비스나우가 17일 나우 플랫폼(Now Platform) 유타 릴리스(Utah release)를 통한 주요 플랫폼 확장을 발표했다.

유타 릴리스는 경제 불확실성 속 기업이 비즈니스의 미래를 대비하여 더 빠르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타 릴리스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능형 엔드투엔드 플랫폼인 나우 플랫폼의 최신 버전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능을 갖춘 AI 기반 프로세스 마이닝, 추가 검색 개선, 확장된 인력 최적화, 건강 및 안전 인시던트 관리를 통해 자동화를 높이고 경험을 간소화하며 조직의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조직은 더 이상 속도와 혁신, 훌륭한 경험과 비즈니스 성장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서비스나우의 지능형 플랫폼은 빠른 가치 실현 시간, 지속적인 새로운 혁신, 간소화된 경험을 제공하므로 고객은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다"며 “신규 릴리스는 이에 맞춰 설계되어 조직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지출에 대한 투자수익률(ROI)을 가속화하며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간소화된 연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릴리스에 포함된 AI 검색(AI Search)은 서비스나우의 넥스트 익스피리언스(Next Experience)의 일환으로, AI와 자연어 처리를 사용하여 서비스 제공 팀이 업무를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고객 문제를 더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AI 검색은 자동 완성 제안, 입력 단어 수정 및 오탈자 교정 등 고급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관련 자료를 더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세스 최적화(Process Optimization)는 IT서비스관리(ITSM)를 넘어 현장서비스관리(FSM) 등과 같은 나우 플랫폼 내의 다른 워크플로우까지 지원하도록 확장됐다. 조직은 드러나지 않은 비효율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향상된 AI 기반 가시성을 통해 서비스나우의 RPA 솔루션에 권장 사항을 적용하여 프로세스 효율성과 성능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만족도를 개선한다.

워크포스 최적화(Workforce Optimization) 기능 역시 확장돼 ITSM 및 고객 서비스 관리를 넘어 HR 서비스 등의 영역으로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워크포스 최적화를 통해, HR 관리자는 직원 및 팀을 이해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작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리더와 관리자는 직원, 팀, 부서가 수행하는 업무의 질을 극대화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

문서 인텔리전스(Document Intelligence)는 문서에서 AI 기반 텍스트 추출을 가속화하고 자동화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인적 오류를 방지한다. 유타 릴리스에는 더욱 간소화된 사용자 환경이 포함되어 있어 프로세스 소유자가 문서 처리를 쉽게 구축, 개인화 및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 인보이스 및 구매 주문서 등 장황한 표 내 방대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하여 급여, 재무 및 구매 프로세스 등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나우 임팩트(ServiceNow Impact)는 고객이 디지털 변환 투자의 수익성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업계 최초의 솔루션이다. 유타 릴리스에서는 성능 도구 개선과 함께 새로운 임팩트 액셀러레이터(Impact Accelerator)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소유자는 시스템 상태를 관리하고 중요한 대시보드를 빠르게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디지털 혁신 여정을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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