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2023년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의 신규 인증 심사원 자격검정을 7월에 실시하고, 이에 앞서 서류전형을 17일부터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ISMS-P는 안전한 정보통신 서비스의 운영과 개인정보 및 주요 정보자산의 유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기관에서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보호 체계의 적합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ISMS-P 신규 인증심사원 자격검정은 전문성과 기본 소양을 모두 겸비한 인증심사원의 발굴을 위해 필기전형을 거쳐,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교육 후 실기전형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한다.
ISMS-P 인증심사원 자격검정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4년제 대학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학력을 보유한 자로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각각 1년 이상 필수로 보유하고,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정보기술 경력을 합하여 6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KISA 오진영 디지털안전본부장은 “KISA는 전문성과 소양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ISMS-P 인증 심사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KISA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디지털 사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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