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플러스, “미생물제제 바리미 앞세워 미생물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
지엘플러스, “미생물제제 바리미 앞세워 미생물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3.03.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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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플러스(대표 김완재)는 자사 미생물제제 브랜드 ‘바리미’를 앞세워 미생물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친환경 미생물 전문기업 지엘플러스는 2021년 미생물연구소를 개설하고 미생물 관련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음식물처리기의 핵심기술이자 특허 받은 지엘플러스의 미생물제제 브랜드명을 ‘바리미’로 명명하고 자사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미생물제제(바리미)는 ‘Bacillus Restore Micro-organism’의 앞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으며, 특허받은 바실러스균주를 통한 지구환경을 복원(restore)하는 미생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바리미는 음식물 분해, 건조 방식과는 다르게 음식물쓰레기 자체를 미생물로 분해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일반쓰레기로 탈바꿈하게 한다. 또한 미생물로 분해된 음식물쓰레기는 퇴비로 자원화 되어 친환경, 탄소저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바리미는 한국인 밥상에 맞는 음식물 분해를 위해 높은 온도와 고염도에 강한 미생물을 이용하여 많은 개체수로 분해력, 재생력이 높아 교체하거나 추가 투입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지엘플러스 김완재 대표는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미생물 바리미’라는 쉽고 재미있는 말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미생물 전문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미생물을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의 보급이였다면 올해부터는 환경을 복원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모든 국민들이 쉽고 편하게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사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한편 지엘플러스는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6개국에 수출계약을 맺은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윤 대통령의 UAE방문에 에너지 환경분야 경제사절단 참가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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