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델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는 20일(현지 시각)부터 10월 22일까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진행 중인 연례 컨퍼런스 '델 월드 2015(Dell World 2015)'에서 자사 스토리지 SC 시리즈의 최신 어레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델의 고객들은 플래그십 모델인 델 SC9000 스토리지 어레이 컨트롤러(array controller), 확장 인클로저 SC400 및 SC420, 차세대 어레이 소프트웨어를 함께 활용 시, 최상의 성능을 갖춘 최신 엔터프라이즈용 SC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델은 어레이와 모든 종류의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3년 간의 델 코파일럿 지원(Copilot Support) 서비스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용 SC9000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를 기가바이트 당 미화 65센트(약 730원)에 공급한다. 이는 SSD 스토리지 업계 최저 가격이다. 이와 더불어 새로운 액티브 데이터 압축 기능은 플래시 용량을 93%까지 아낄 수 있게 하며, 업계 최초로 TLC 3D NAND 기술을 적용, 높은 수준의 성능과 내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비용 절감까지 가능케 한다.
델 스토리지 SC9000의 경우, 이전 SC 시리즈 어레이 대비 초당 입/출력 처리량(IOPS)이 40%, 처리율이 두 배 이상 향상되었다. 대규모 워크로드 처리에 안성맞춤인 SC9000은 자가최적화 기능과 유연성을 갖춰 어레이 당 물리적 처리량이 3페타바이트 이상에 달한다. 또한, 통합 멀티어레이(multi-array) 설정을 통해 어레이를 따라 끊김 없는 용량 처리가 가능해지면서, 전체 처리 규모를 추가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델 스토리지 센터 6.7 어레이 소프트웨어는 개인 클라우드는 물론 미션크리티컬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SC 시리즈의 기능을 전체적으로 향상시킨다. 자체 재난 복구를 위한 라이브 볼륨(Live Volume) 자동 장애 복구 기능으로 인해 업무처리가 정지되는 다운타임이 전혀 없으며,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환경에서 통합 호스트 데이터 보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델코리아 김동욱 스토리지 영업 총괄 상무는 “델은 빠르게 변화하는 테크놀로지 환경 속에서 기업의 요구사항을 유연하면서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솔루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특히 스토리지의 경우, 업계 최초로 TLC 3D NAND 기술을 적용해 높은 성능은 물론 가격 부담까지 낮춰 고객들에게 비용효율적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줄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