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5X' 예약가입 13일부터 실시
이통3사, 구글 스마트폰 '넥서스5X' 예약가입 13일부터 실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10.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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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이동통신 3사가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가 탑재된 스마트폰 넥서스5X 예약가입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3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공식채널인 올레샵(shop.olleh.com)을 통해 ‘넥서스 5X’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20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T는 공식 출시 전, 구글과 협업해 마이크로 사이트(www.olleh-nexus.com)를 별도로 오픈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넥서스 단말에 대한 세부정보와 체험단 모집 안내, 전문 BJ를 통한 아프리카 TV 라이브 방송, 기존 넥서스 이용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모델들이 넥서스 5X의 예약판매를 알리고 있다.

KT 고객만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KT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200여개 넥서스 전문 매장을 꾸리고 체험단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넥서스 5X를 개통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넥서스 ‘스페셜’ 패키지(크롬캐스트+ 구글 VR ‘C1-Glass’ + USB C-B형 젠더)를 무료로 제공한다.

KT 마케팅부문 Device본부 무선단말담당 서도원 상무는 “KT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단말 선택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넥서스 모델을 출시해왔다”며 “이번에도 역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넥서스 5X의 성공적인 출시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는 LG전자의 넥서스5X 16GB 카본(검정), 쿼츠(흰색) 2개 모델에 대해 예약가입을 1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예약가입은 온라인 직영몰 U+Shop(shop.uplus.co.kr)에서 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예약가입을 통한 개통 고객에게는 기본 사은품 이외에 추가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다이렉트 요금 할인 7%에 20% 선택 약정할인까지 포함하면 최대 27%의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 가계통신비 인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U+Shop에서 예약가입을 운영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넥서스5X 개통 고객 전원에게 구글 가상현실(VR)을 위한 C1-Glass(좌우 화면이 있는 영상을 3D로 보게끔 만들어주는 안경), USB C타입 젠더 2개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예약가입 고객에게는 USB메모리 16기가와 넥서스용 C Type Otg 케이블을 제공한다.

또한, SK텔레콤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공식온라인숍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을 통해 넥서스5X 예약을 받는다.

SK텔레콤은 내달 30일까지 넥서스5X 개통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구글 플레이스토어 2만원 청구 할인과 구글 차세대 가상현실 뷰어인 C1-글라스(Glass)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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