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ARM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물인터넷(IoT) 제품들의 데이터를 공용 클라우드 플랫폼(Public Cloud Platform)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 안전하게 저장하고 전송하는 자사의 ARM mbed Enabled Freescale FRDM-K64F 개발 보드를 인증했다고 8일 밝혔다.
‘FRDM-K64F’는 사물인터넷용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증을 받은 최초의 ARM mbed 보드로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스위트(Microsoft Azure IoT Suite)’를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유연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포춘 500대 기업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다.
ARM Cortex-M4 기반 FRDM-K64F 보드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웹사이트Github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 스위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에 대한 액세스 권한과 안내 지침을 활용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는 보드 테스트를 거쳤으며, mbed 개발자 웹사이트를 통해서 애저 IoT 스위트와 직접적인 연결이 가능하여 mbed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ARM IoT 사업부의 사업부장 크리스티앙 플라우트너(Krisztian Flautner)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ARM 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의 커져가는 영향력에 대한 증거”라며, “Mbed를 이용할 수 있는 프리스케일 FRDM-K64F 보드가 인증을 받음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용 클라우드 플랫폼에 직접 우리의 기술을 연결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사물인터넷 및 데이터 플랫폼 사업부의 사업부장 바브 에드슨(Barb Edson)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oT스위트는 기업이 잠재적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IoT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의 기존 프로세스와 디바이스 및 시스템을 통합한다. IoT 전용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증은 ARM mbed Enabled Freescale FRDM-K64F 보드를 포함한 디바이스에 대한 상호 운용성을 통해 기업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