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비전, 글로벌 결제 플랫폼 ‘어캡처’ 발족
페이비전, 글로벌 결제 플랫폼 ‘어캡처’ 발족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9.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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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페이비전이 글로벌 옴니채널 PSP(결제 서비스 사업자) 플랫폼인 어캡처(Acapture)를 발족시켰다. 어캡처는 해외 전자상거래 PSP와 머천트를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페이비전의 자회사이며 전세계 주요 개도국 25개국 내의 구매전환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복합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루돌프 부커(Rudolf Booker) 페이비전 창립자 겸 CEO는 “페이비전은 지난 10여 년간 결제업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러한 경향을 이어나가고자 설립한 어캡처는 오랫동안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성장을 저해해 왔던 장벽을 허무는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어캡처는 지역별 화폐나 결제 기법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한 단일 보안 시스템으로 거래를 관리한다. 지난해 페이비전 고객들의 시범 사용을 거친 본 플랫폼은 매우 유연하고 POS와 온라인 환경 양쪽에서 구동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자신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법과 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머천트는 모든 거래 실행에 신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획득하게 되며 맞춤식 보고 기능을 통해 명확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

존 스누크(John Snoek) 어캡처 부사장은 “우리는 온라인 결제 프로세스에 대한 머천트들의 불만 사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에 접근하기로 했으며, 그 결과 단순하고 빠르며 간단한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었다”면서 “어캡처는 과도한 기능들이 난무하는 기존의 레거시 플랫폼에 전혀 구애 받지 않으며 처음부터 현대적 시장에 걸맞게 독자적으로 개발된 플랫폼이다. 각 기업 개발부서는 단 하루면 어캡처 솔루션 통합이 가능하며, 재무팀은 능률화된 조정 프로세스를 갖출 수 있다. 어캡처는 PSP용 화이트 라벨 플랫폼과 즉시 투입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수준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각종 업무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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