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퀀텀(www.quantum.com/kr, 이강욱 지사장)은 21일 자사의 테이프 라이브러리 스칼라(Scalar) 및 스토어넥스트 AEL(StorNext AEL)에 2.5배 용량 확대 및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LTO-7 테크놀로지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최신 버전의 LTO 테이프는 저비용의 고효율 에너지 소비를 보장하는 장기 보관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대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이 디지털 컨텐츠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TO 테이프 자동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퀀텀은 자사의 계층형 스토리지 포트폴리오의 구성 제품인 스칼라 및 스토어넥스트 AEL 제품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관리 편의성 및 모니터링,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 이 제품군은 데이터 보호 및 아카이빙, 스케일-아웃 확장에 대한 요구가 있는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새롭게 출시된 LTO-7 표준 규격은 테이프 카트리지 용량이 이전 규격 대비 2배로 확대되었으며, 카트리지당 용량 또한 15TB으로 확장되어 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장기적인 데이터 보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테이프 드라이브 데이터 전송률이 초당 750MB, 혹은 드라이브당 1시간 내 2.7TB 까지 향상되어 LTO-7 시스템에서 대용량의 파일을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됐다.
퀀텀 제품 운영 총괄 로버트 클라크(Robert Clark) 선임 부사장은 “미디어ㆍ엔터테인먼트, 영상 감시, 대학 연구소뿐만 아니라 일반 데이터센터에서도 비정형 데이터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자사의 스칼라 및 스토어넥스트 AEL 고객들은 새로운 LTO-7 기술을 통해 스토리지 용량과 밀도, 성능 면에서 계층형 스토리지의 이점을 보다 폭넓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