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과학기술대, 프리스케일컵 월드와이드 챌린지 2015 우승
中 베이징과학기술대, 프리스케일컵 월드와이드 챌린지 2015 우승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9.16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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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와이드 프리스케일컵 2015

[아이티비즈] 중국의 베이징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이 9월 15일 독일 에를랑겐에 위치한 프라운호퍼연구소(IIS)에서 열린 프리스케일컵 챌린지 2015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생들은 전 세계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모여 벌인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했으며, 참가 팀은 인도, 스위스, 멕시코, 브라질, 북미, 말레이시아, 대만, 중국 그리고 한국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지난 7월 16일에 열렸던 지능형 모형차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한국대표, 금오공과대학교팀은 깔끔한 경기를 펼쳤지만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보안, 임베디드 프로세싱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프리스케일 반도체가 후원하는 프리스케일컵 챌린지는 프리스케일 대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세계의 대학생들을 위해 13년 동안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기계, 전기 및 컴퓨팅 엔지니어링 기술의 주요 개념을 모형차 경진대회라는 재미있는 경쟁 환경을 통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리스케일 유럽 총괄, 스티브 웨인라이트(Setve Wainwright) 부사장은 "프리스케일컵 챌린지는 첨단 기술과 경주에 대한 열정의 장으로써 다시 한번 재능 있는 학생과 교육자들에게 기회가 되었다. 올해 대회는 전 세계에서 총 5,118 팀의 32,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했으며, 학생들은 자동차와 로봇 애플리케이션의 관련성에 대해 큰 흥미를 느낀다"라면서, “이 대회의 핵심은 경쟁을 위해서는 하드웨어를 잘 통합하고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6개월 동안 학생들이 배운 내용은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앞으로 경력을 개발할 때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업계는 첨단 기술에 대해 "실습" 경험을 갖추고 협력과 혁신 역량,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도전하는 역량을 입증할 수 있는 학생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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