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2021년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최신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WSEMS)'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26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 증가한 수치이며 5분기 연속으로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통신, 컴퓨팅, 헬스케어, 온라인 서비스 및 자동차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반도체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반도체 장비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끌었다"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팬더믹 상황과 칩 부족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은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