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톤, 영국 정부 지원 육성 프로그램 ‘사이버 런웨이’ 1기 선정
센스톤, 영국 정부 지원 육성 프로그램 ‘사이버 런웨이’ 1기 선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1.11.19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센스톤은 영국 정부 지원 육성 프로그램 ‘사이버 런웨이’ 1기로 선정됐다.
센스톤은 영국 정부 지원 육성 프로그램 ‘사이버 런웨이’ 1기로 선정됐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센스톤(대표 유창훈)의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 스위치(swIDch)가 영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이버 보안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사이버 런웨이(Cyber Runway)’ 1기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 사이버앳스테이션에프 바이 탈레스 등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는 센스톤은 스위치의 이번 사이버 런웨이 합류로 총 10개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사이버 런웨이는 영국의 사이버 보안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육성 프로그램으로,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에서 후원하고 런던의 혁신 허브 플렉설이 딜로이트, 사일란, CSIT와 협력 지원한다. 그동안 DCMS가 지원해 온 허트제로, 사이버101, 테크네이션 사이버 액셀러레이터는 사이버 런웨이로 통합 및 대체된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사이버 런웨이는 영국 전역의 사이버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스케일업 기업 등 총 10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각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단계에 맞춰 출시(launch), 성장(grow), 규모확대(scale), 총 3개 그룹으로 나뉘어 6개월간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스위치는 108개사 가운데 총 20개사만이 선정된 규모확대 그룹에 배정됐다. 최종 선정된 모든 기업에는 비즈니스 마스터 클래스, 멘토링, 제품 개발 지원, 네트워킹, 지역 행사, 투자자 및 기업과의 연결을 통한 성장 촉진 기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이버 런웨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지원하여 경쟁이 치열했다”며, “스위치는 그 중에서도 돋보였고, 프로그램에서 고려하는 품질과 기준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유창훈 센스톤 및 스위치 대표는 “사이버 보안 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영국 정부의 통합 육성 프로그램에 센스톤의 글로벌 비즈니스 헤드쿼터인 스위치가 기술과 성장 가능성 모두 인정 받아 1기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라며, “영국 정부 및 지원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기회를 통해 스위치 앞세워 센스톤의 비즈니스 영토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