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씨모빌리티(DRC), "내 차에 광고 달고 DRC코인 리워드 받는다"
디알씨모빌리티(DRC), "내 차에 광고 달고 DRC코인 리워드 받는다"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1.07.2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DRC모빌리티 소유 롤스로이스 리워드 차량 

산업통상자원부는 작년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인차량 광고 중개 플랫폼을 승인하여 합법화하였다. 개인 소유 차량을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디알씨모빌리티(DRC)가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광고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디알씨모빌리티(DRC)는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프로비트’에 상장되어 있는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젝트로 운행기록자가진단장치(OBD2)를 이용한 카셰어링 기반 실시간 차량 운행 등 빅 데이터 수집에 이어 자가용 광고 플랫폼까지 데이터 수집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광고주가 디알씨모빌리티(DRC)를 통해 광고를 신청하면 DRC 생태계에 참여한 개인 차량을 소지한 이용자는 원하는 광고를 선택해 일정기간 차량 유리창을 제외한 옆면과 후면에 상업적 광고물을 부착하면 된다.

차량 소유주는 광고주로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DRC코인을 리워드(포인트)를 받고 DRC 생태계 내에서 예치 혹은 결제 수단으로 활용된다.

디알씨모빌리티(DRC) 관계자는 “교통 혼잡 시 광고 효과가 극대화되는 서비스로, 교통 혼잡이라는 사회적 비용 일부를 경제적 부가가치로 환원함과 동시에 광고주와 차량 소유주에게도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우리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반 빅 데이터 수집으로 블록체인과 모빌리티 분야의 광고를 결합하여 전세계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알씨모빌리티(DRC)는 싸이월드Z에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인트로메딕과 MOU 체결을 비롯하여 대체불가능한 NFT 토큰, 자동차 금융 De-fi 생태계 확장까지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대형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