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CoolMOS C7 시리즈 SJ MOSFET 제품군 출시
인피니언, CoolMOS C7 시리즈 SJ MOSFET 제품군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5.06.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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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칭 손실 50% 감소시켜

[아이티비즈]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대표 이승수)는 새로운 CoolMOS C7 시리즈 SJ(superjunction) MOSFET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 600V 시리즈는 CoolMOS CP와 비교해 턴-오프 손실을 50% 줄였으며 PFC, TTF 및 기타 하드 스위칭 토폴로지에서 GaN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 CoolMOS C7 TO-247-4-600V

CoolMOS C7은 업계 최초로 mm2당 1Ω의 단위 면적당 온 저항(RDS(ON)*A)을 달성하여 인피니언의 패키지당 최저 RDS(ON)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으로써 전력 밀도를 더욱 증가시키고자 하는 고객의 노력을 지원한다. 새로운 CoolMOS 시리즈는 매우 낮은 스위칭 손실을 특징으로 하며, 높은 효율 및 낮은 BoM비용과 총소유비용(TCO)을 요구하는 서버, 통신, 태양광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고전력 SMPS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통신 기지국 등 효율과 TCO가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은 CoolMOS C7이 제공하는 스위칭 손실 감소로부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PFC에서 0.3% ~ 0.7%, LLC 토폴로지에서 0.1%의 효율 이득을 달성할 수 있으므로 총소유비용을 크게 낮춰준다. 예를 들어 2.5kW 서버 PSU에서 C7 600V MOSFET을 사용할 경우 PSU 에너지 손실에 대해 약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서버 등 BoM 및 비용이 중요한 설계에서 CoolMOS C7 600V 디바이스는 마그네틱 부품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C7은 게이트 차지와 출력 커패시턴스가 매우 낮으므로 2배 더 높은 스위칭 주파수에서 동작할 수 있으며 효율상에서 한계적인 손실만을 갖는다. 이것은 마그네틱 부품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 전체 BoM 비용을 낮춰준다. 예를 들어 스위칭 주파수를 65kHz에서 130kHz로 두 배로 높이면 마그네틱 부품 비용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CoolMOS C7 600V 제품군은 2곳의 300mm 제조시설에서 생산되어 고객에게 원활한 공급을 보장한다. 제품군은 다양한 RDS(ON) 값과 패키지로 제공되며, TO-247 4핀 패키지 등 혁신적 옵션을 포함하는데, 4번째 핀은 빠른 과도 응답에 의해 발생하는 소스 인덕턴스의 전압 강하를 없애 전체 부하에서 최대 0.4%까지 효율을 증대시킨다.

인피니언의 AC/DC사업부를 총괄하는 피터 바버(Peter Wawer) 부사장은 "새로운 CoolMOS C7 600V 제품군은 2016년 초 출시 예정인 GaN 디바이스로 가는 중요한 징검다리이다. CoolMOS C7 디바이스는 현재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성능이 검증된 기술로 최저 손실과 최대 200kHz의 더 높은 주파수를 제공하지만, 인피니언의 GaN 기술은 주파수 범위를 더욱 증가시키고 새로운 토폴로지를 구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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