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빌리티 지원 솔루션·파트너십 발표
VM웨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빌리티 지원 솔루션·파트너십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6.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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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걱정 없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지원 강화할 것"

[아이티비즈]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15일(미국 현지시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빌리티를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 서비스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VM웨어는 새롭게 발표한 IDaaS(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아이디 인증 및 관리) 솔루션 및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 확장된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기업이 보다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IT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산제이 푸넨(Sanjay Poonen) VM웨어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모빌리티는 단순한 기술 동향이 아니라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의 기회”라며 “비즈니스 모빌리티는 향후 10년간 모바일, 앱과 서비스에 걸쳐 비즈니스 방식을 변화시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과 직원 모두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요즘 기업들은 늘어난 모바일 인력에게 안전한 아이디와 엑세스 방식을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앱, 데이터와 기기들을 관리해야 하는 고민을 안고 있다.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에 비즈니스 모빌리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아이디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며, 이러한 트렌드는 기존의 IT환경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① 직원들에게, 이는 모든 앱, 콘텐츠와 서비스에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으며, 모든 기기에서 통합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② 기업에게, 이는 개개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 이상의 IT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을 말한다.
③ IT 부서에게, 이는 아이디와 기기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며, 보안, 관리 및 네트워킹에 필요한 요소들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레스터리서치가 올해 2월 비즈니스 모빌리티에 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와 BYOD에 대한 제한된 지원은 모바일 인력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을 의미한다. 비즈니스 모빌리티에 대한 지원은 직원들 간 상호작용 빈도를 높여 즉각적인 업무 대처를 가능하게 하고, 장소에 구애 없이 업무가 가능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VMware Identity Manager,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아이디 솔루션

VMware Identity Manager는 업계 최초의 IDaaS (Identity-as-a-Service) 솔루션으로, 엔터프라이즈급 모빌리티 관리와 보안 기능이 통합된 제품이다. VMware Identity Manager는 보안성이 높고 웹, 모바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 한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클라우드 서비스 또는 온프레미스 솔루션으로 제공됨으로써, 기업이 직원들에게 셀프 서비스 앱 스토어를 제공해 빠르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IT부서는 이를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디렉토리 통합, 아이디 연계, 사용자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중앙에서 엔드유저 프로비저닝, 액세스와 컴플라이언스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vCloud Air나 vRealize Air 등 다른 VMware 솔루션과도 호환되어 관리자가 싱글 사인온(단일 로그인)을 통해 다양한 관리 인터페이스로 원활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원터치 싱글 사인온(단일 로그인): 모든 기기에서 웹, 모바일과 윈도우 앱까지, 특정한 모드 변경이나 앱 래핑 없이 간소화된 엑세스를 제공한다.

독보적인 엑세스 방식: VMware Identity Manager와 AirWatch Enterprise Mobility Management 의 통합으로 실현된 기능이다. 등록된 기기에서 엑세스 규정은 유지한 상태에서 비밀번호를 통해 접속하는 것보다 더 안전하지만 쉽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추가적인 인증 요소들을 제공한다.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고 맥락을 인지하는(context aware) HTML5 애플리케이션 포털: 이를 통해 직원들은 간단한 온보딩, 자동화된 앱 프로비저닝이 가능하며, 모든 기기에서 안전하게 앱에 접근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인프라: 기존의 온프레미스 Microsoft Active Directory 인프라와 연계하여 보다 더 안전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구성해 엔드 유저를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VMware Identity Manager는 이제 엔드유저 당 연간 150달러부터 VMware Blue Yellow Management 번들에서 AirWatch의 일부로 즉시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 강화

현재 VMware Horizon 및 AirWatch 제품군을 통해 애플 iOS를 지원하고 있는 VMware는 헬스케어, 항공,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성 템플릿과 산업 특화 솔루션을 통해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앱에 대한 ‘싱글-터치’ 기능이 설정된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모바일 기기들의 온보딩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VM웨어는 15개의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ACE (App Configuration for Enterprise) 를 통해 공용 애플리케이션 표준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ACE는 EMM(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을 통해 배포된 앱의 관리와 보호를 위한 개방형 표준 접근 방식이다. ACE 표준이 구축되고 나면, 사용자가 공용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기업 리소스가 자동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안전하게 앱을 즉시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초 AirWatch, Box, Cisco, Salesforce, Workday Xamarin 등과 함께 출범한 ACE는 이번에 bigtincan, Deputy, DocuSign, Dropbox, Everbridge, Imprivata, Kony, Lua, MicroStrategy, OnBase by Hyland, ScrollMotion, ServiceMax, Showpad, Syncplicity by EMC 와 Webalo 를 새로운 구성원으로 영입했다.

한편, AirWatch by VMware는 AT&T Work Platform 에 대한 지원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AT&T Work Platform으로 인해 이제 AirWatch 고객들은 자신들의 BYOD 프로그램에 대한 비용을 분할 청구할 수 있어, 통신 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음성, 메시지, 데이터 사용 등에 있어 개인용과 업무용을 구분해 관리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더 발전된 비즈니스 모빌리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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