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융합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 사명 ‘블루오션’으로 변경
블록체인 융합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 사명 ‘블루오션’으로 변경
  • 이정표 기자
  • 승인 2019.12.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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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융합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블루웨일이 사명을 ‘블루오션(Blue Ocean)’으로 변경했다. 블루오션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고도화된 KYC/AML과 블록체인 부문의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명 변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근간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R&D 회사로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국내에서 기술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사명은 기술 솔루션을 중심으로 고객ㆍ이해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술혁신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기업 엠블렘은 전세계의 해양인 5대양을 상징한다. 해양의 대부분은 아직 인류에게 미지의 영역이며, 도전의 가능성이 무한한 미래 기술을 선점 및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블루오션은 디지털 지갑인 스플래시(Splash), 리워드형 게임 리뷰앱 이지리워드(EZ Reward),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이 글로벌 자산의 직접 소유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부동산 투자 및 거래 플랫폼인 셰어러블 에셋(Shareable Asset)을 개발했다. 블루오션은 블루웨일 글로벌의 기술 파트너 회사로서 블루웨일 글로벌의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있어 기술적인 부분을 리드하고 있다. 블루웨일 글로벌은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크립토 및 증권형 토큰 사업을 중점으로 하며, 최근 싱가포르 중앙은행인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를 통해서 일반증권 및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한에 대한 승인(In Principle Approval)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루오션의 기술력을 통해서 개발된 플랫폼과 솔루션은 내년 상반기 셰어러블 에셋을 통해서 첫 공개가 될 예정이다. 

현재 블루오션은 셰어러블 에셋의 기술적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금융 기관에 준하는 기준에 따라 다우존스의 감시 목록을 활용한 KYC 및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기관 및 대기업이 사용 가능한 글로벌 솔루션을 구축하고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블루오션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서 금융 계좌 생성 및 사용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도 10분 내외로 대폭 감소하여 높은 효율성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블루오션은 글로벌 금융기관의 충족 요건인 보안 및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블루오션 이원홍 대표는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에 힘입어 진보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요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자사의 성장가능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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