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2019’에 5GX 실감형 중계 도입
SK텔레콤, ‘ADT캡스 챔피언십 2019’에 5GX 실감형 중계 도입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9.11.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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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천안 우정힐스CC의 ‘SKT 5GX 시그니처홀(13번 홀)’에서 ‘점프 AR 동물원 골프’로 AR 동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천안 우정힐스CC의 ‘SKT 5GX 시그니처홀(13번 홀)’에서 ‘점프 AR 동물원 골프’로 AR 동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오는 8일부터 사흘 간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9’ 현장을 5GX 실감형 중계로 안방까지 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SK텔레콤은 ‘SKT 5GX 시그니처홀’로 지정한 우정힐스CC 13번 홀에서 ▲5GX 무선 중계 ▲연동형 가상 그래픽 ▲수퍼 슬로모션 ▲트랙맨 등을 활용한 5GX 실감형 중계에 나선다.

5G 무선 중계는 5G 무선 카메라만으로 초고화질 현장 영상을 전송하는 기술이다. 기존 스포츠 중계는 방송 중계차와 케이블 등이 필요한 유선 기반 중계였다. 이와 달리 5G 무선 중계는 5G 무선 카메라만 있으면 중계가 가능해 장비 간소화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무선 카메라를 활용한 선수 밀착 중계, 중계 시점 다변화 등 중계 방식 혁신도 기대된다. 지금까지 골프 대회 중계는 골프장 각 홀을 잇는 카메라 케이블의 총 길이만 30~40km에 달해 다른 스포츠 중계보다 장비 설치 등에 제약이 많았다.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GX 실감형 중계 등 미디어 분야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5G와 ICT기술을 융합해 ADT캡스 챔피언십 2019의 현장을 골프팬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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