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없는 떡볶이 창업, 세 가지만 기억해야
실패 없는 떡볶이 창업, 세 가지만 기억해야
  • 차병영 기자
  • 승인 2019.06.27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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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산업은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고, 원재료비와 인건비가 급등하는 반면 영업이익만 오르지 않는 상황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1%였던 음식점의 폐업율이 지난해에는 31%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과 내수부진, 정부 규제 등 여러 원인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은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고, 평범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가장 마지막 단계에는 창업이 존재하는 것은 현실이다.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있는 프랜차이즈 사업. 프랜차이즈 창업 중에서도 소자본을 투자해 성공을 이룰 수 있는 떡볶이창업을 준비할 때 어떠한 기준으로 선택해야 실패 없는 창업이 될 수 있는지 업종, 브랜드, 본사 전략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 양적 성장 보다는 질적 성장을 이룬 브랜드
1980년대 처음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국내에 들어온 이후 현재까지 엄청난 양적 팽창을 겪어왔다. 이제는 단순히 양적 성장을 이룬 브랜드가 아닌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브랜드가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특히 소자본 창업의 경우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유행에 민감한 브랜드 보다는 전 연령의 사랑을 받고 있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5년 전, 단일 떡볶이 브랜드를 창업하여 최근 60여개의 가맹점을 가진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오떡’은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매운맛을 꾸준히 개발하여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고 있는 브랜드다. 오떡은 쉽게 뛰어들어 광고를 통한 무리한 브랜드 확장을 하는 기타 브랜드와는 달리 창업주가 오랜 기간 떡볶이와 매운맛에 대해 연구하고 외식업을 운영하며 생긴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을 때 가맹점을 모집했다. 조금 느리게 사업을 전개했지만 그만큼 본사의 재무건전성을 키우고 가맹점의 이익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한 것이다. 그 결과 전국 60개가 넘는 가맹점을 오픈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 메뉴에 대한 연구 개발이 지속되는 브랜드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당면은 떡의 쫄깃함을 극대화 시켜주는 떡볶이의 사이드메뉴로 그 인기가 뜨겁다. SNS에서 유행이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지만 떡볶이와 중국당면의 조합은 오떡에서는 이미 2년 전부터 시작하여 꾸준한 인기를 누린 메뉴였다. 

오떡은 떡볶이라는 단순한 메뉴에서 소비자들이 새로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한다. 최근 출시된 오떡 돈까스 토핑은 100% 국내산 등심을 사용한 단백한 튀김으로 오떡의 매운맛과 조화를 이루는 사이드 메뉴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떡볶이’에 토핑의 변화를 주어 전혀 새로운 맛을 내는 파삼겹 오떡, 깻잎순대 오떡 등과 같은 신메뉴는 오랜 기간의 연구를 통해 출시된 요리다. 

이렇게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본사가 직영점을 운영하며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구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떡은 가맹점 운영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직접 음식을 조리해보고 가맹상담을 할 수 있도록 365일 창업지원팀과 메뉴 연구개발팀을 상주시키고 있다. 

◇ 프랜차이즈 본사의 상생구조 
프랜차이즈 본사의 제 1의 윤리원칙은 상생이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프랜차이즈 본사가 이 상생의 윤리원칙을 실현하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오떡은 신메뉴 연구부터 마케팅까지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점주들의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본사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마케팅 보다는 실질적으로 점주들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외식상품권 증정 이벤트, 라디오 협찬 광고 등이 이를 뒷받침 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점주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본사에서 실시하는 창업 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 그리고 오픈 전 실전 마무리 교육을 받은 가맹점주들은 다른 브랜드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가맹점 운영에 적응을 하고 있고, 오픈 후 재교육을 통해 가맹점주들은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를 동시에 구축하게 된다. 

오떡은 최근 경기 침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동 암사점, 울산 무거점 등 전국 십여 개의 신규매장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공유주방기업 ‘클라우드키친’과 협업하여 강남점에 문을 열었으며 서울 삼성동에도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H&B Food ‘오떡’ 창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오떡 가맹사업본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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