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中 쇼핑몰에 ‘에코스 스탬프’ 서비스 제공
원투씨엠, 中 쇼핑몰에 ‘에코스 스탬프’ 서비스 제공
  • 박채균 기자
  • 승인 2018.12.03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TMAP 대표와 원투씨엠차이나의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RTMAP 대표와 원투씨엠차이나의 대표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의 중국 법인 원투씨엠차이나는 최근 베이징에서 RTMAP테크놀로지사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RTMAP는 중국 쇼핑몰과 백화점에 IoT, 인공지능 등을 이용한 지능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텐센트, 360, 메이투안디앤핑에서 투자유치를 한 기업이다. 현재 중국의 3,000개 이상의 대형 쇼핑몰, 공항과 마켓 등 포함 1만개의 몰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RTMAP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에 4.7억명이 접속하고 있다.
 
2013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정전기 방식의 스마트 스탬프(제품명; 에코스 스탬프)와 플랫폼으로 사업을 시작한 원투씨엠은 대만, 일본, 태국, 싱가포르, 미국, 등 현재 22개국의 53개 파트너사와 제휴를 맺어 로열티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중국 법인을 설립하여 코스타, KFC, LG전자, 비비고 등에 에코스 스탬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중국의 쇼핑몰 내에 입점한 대형 프랜차이즈는 쇼핑몰의 시스템 연동을 꺼려하기 때문에 쇼핑몰에서는 거래데이터 확보, 회원 포인트관리, 통합마케팅 등이 불가능한 환경이었으나, RTMAP은 에코스 스탬프를 통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았다. 에코스 스탬프를 이용하여 시스템을 연동하지 않고, 쇼핑몰 내의 명품샵 등에서 고객이 바로 포인트 적립을 하며, 통합마케팅 역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원투씨엠 관계자는 “원투씨엠차이나는 이러한 스탬프 기능을 RTMAP 통해 텐센트 미니앱 형태로 쇼핑몰에 전국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미 조이시티라는 리딩 쇼핑몰에서 고객 포인트 적립 기능이 론칭되어 자라, 디올, 스왈로브스키, 세포라, 유니클로 등에 에코스 스탬프가 비치되었고, 다른 대형 쇼핑몰에서 러브콜이 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