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니어네이버-서울대 유아전문가,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구축완료
쥬니어네이버-서울대 유아전문가,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구축완료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5.03.2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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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준을 바탕으로 학습 피드백, 오프라인 학습 자료 등 다양한 기능 강화 예정

[아이티비즈] 영유아 포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가 서울대 아동학 연구실 유아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쥬니버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한편, 사용이 간편하게 UI를 개선해나가며, 모바일 웹 기준으로 작년 9월 대비 6개월만에 순방문자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 콘텐츠 평가 시스템’ 프로젝트는 유아용 영상 콘텐츠를 평가하는 기준이 미흡한 상황에서, 유아 연령과 발달 과정에 적합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기준으로 ▲발달의 적합성, ▲교육성, ▲흥미성, ▲안전성(이상 콘텐츠), ▲조작의 용이성, ▲조절성, ▲디자인, ▲기술성(이상 인터페이스) 등 8개로 구성됐다.

평가 결과, 쥬니버는 불건전한 내용이 없고, 친숙한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발하는 콘텐츠가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쥬니버의 생활동요 ‘경찰아저씨’는 경찰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콘텐츠로, ‘사파리 한국 호랑이’ 콘텐츠는 영상이 끊김없고, 화면과 소리의 전환이 매우 안정적인 기술성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

쥬니버는 지난해 9월 아이들에게 유익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메뉴 구성, 글자 크기, 간편한 조작 등을 반영한 UI로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편한 이후 1달 만에 순방문자수가 59% 증가했으며, 올해 2월에는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계속해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리안클릭 기준)

쥬니버에서 볼 수 있는 학습 콘텐츠도 풍부해졌다. 쥬니버는 교육·보육 공통과정인 ‘누리 과정’에 적합한 콘텐츠를 메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자동차 사전, 영어 그림 사전 등 쥬니버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도 다양하다. 또한 패밀리 스쿨, 지니키즈, 트니트니, 키드키즈 등 중소 제작사와 함께 협업해, 양질의 신규 컨텐츠 제작 및 수급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이순형 교수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IT기기들이 아이들의 생활에서도 떼어낼 수 없는 존재가 된 만큼, 디지털 미디어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아동의 학습과 발달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쥬니버와의 협업으로 유아콘텐츠에 관련해 최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한 기준을 제시한 만큼, 콘텐츠 평가 기준이 부모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센터 박선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인터넷이나 모바일 사용이 많아지면서, 모바일에서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이다” 며 “쥬니버는 앞으로도 양질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모바일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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